총선 관심 지역을 소개하는 '민심 2024, 격전지를 가다'. <br /> <br />오늘은 충남 홍성·예산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4선 국회의원에 충남도지사를 지낸 양승조 후보가,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국회의원 경력에 현 정부 시민사회수석 출신 강승규 후보가 출마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충청남도의 행정 중심지인 내포신도시가 있는 홍성·예산 지역구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세 번의 총선에서 모두 국민의힘 계열 정당 후보가 당선됐고, 지난 대선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는 등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구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민주당 계열 정당 후보와 국민의힘 계열 정당 후보 간 득표율 차이가 좁혀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충남의 대표적인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4선 국회의원과 충남도지사를 지낸 중진 양승조 후보를 전략공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국회의원 출신에 최근까지 윤석열 정부 시민사회수석으로 있었던 강승규 후보를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양승조 후보는 도지사 자리에서 쌓은 행정 경험이 더해진 5선 의원이야말로 강력한 추진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양승조 / 더불어민주당 충남 홍성·예산 후보 : 군민 여러분, 저 양승조는 충남 도민이 감격했던 혁신도시 지정을 이뤄냈습니다. 예산·홍성 발전의 시작을 도지사 양승조가 했다면, 완성 역시 5선 국회의원 양승조가 해내겠습니다.] <br /> <br />강승규 후보는 자신이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더해 행정부와 한 팀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[강승규 / 국민의힘 충남 홍성·예산 후보 : 초대 시민사회수석으로서 지방시대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. 대통령, 국회의원, 그리고 지방정부가 모두 원팀이 되어서 힘 있고 빠르고 확실하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홍성·예산 지역구 역시 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 소멸 대응책이 가장 중요한 관심사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두 후보는 수도권과의 교통 연결 확대, 원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, 홍주읍성 복원 등 비슷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두 후보 모두 우량 기업들을 홍성과 예산으로 유치해와야 한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했는데, 세부적인 접근 방법에서는 차이를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[양승조 / 더불어민주당 충남 홍성·예산 후보 : 지방에 있는 (기업의) 법인세와 수도권 (기업... (중략)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40405223984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